잡담

[영어 학원 알바] : 학원알바 후기 - 2021년 12월 ~ 2024년 12월

candosh 2022. 10. 1. 19:45

그렇게 오래 학원 알바를 했지만? 썸네일 할 사진이 없네.. 그나마 학원에서 찍은 사진이다!

 
 
수능 끝나고, 대입이 거의 마무리되었을 때 바로 영어 학원 알바를 하였다.
 
보통 학원 영어 학원 알바는 채점, 단어 시험 봐주기, 간단한 질문받아주기로,
나도 위 세 가지 활동을 거의 주로 하였다.
 
학원 알바를 하면서 얻었던 것은
 
아이들을 통제하는 법, 빠르게 채점하는 법(?), 큰 프린터 사용법, 학원 상담 전화를 받는 법 등을 배웠고
 
가장 크게 얻었던 것은, 학원에서 사용하는 교재를 편집하면서 배운 한글 문서의 여러 가지 기능이다.
 
학원 알바 정말 강추한다!!
 
능력만 된다면 아예 수학 문제 질문을 받아주는 수학학원 알바를 추천한다.
아마 이런 알바는 최저시급 이상을 쳐줄 것이다.
 


위에 후기를 썼을 때는 정말 다른 알바 하나도 안 해본 Baby였다고 생각합니다. (2021년 12월 부터 2022년 4월까지만 했을 때의 후기)
 
이제 이런저런 알바를 해보는 대학교 3학년으로서,,, 학원 알바만한 게 없습니다.
 
제가 계속하던 영어학원 말고 잠깐 대타로 하루 다른 곳도 가봤는데 학원 알바는 다 비슷비슷한 거 같고 다른 알바에 비해 난이도도 낮고 좋다고 생각합니다.
 
주변 사람들도 다 인정하는 꿀알바!

 
학원마다 다르겠지만 아이들 봐주면서 공부나 과제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대타 갔던 곳은 폰도 하지 말라는 학원이긴 했었지만,,)
 
그리고 오히려 어린 학생들(초 ~ 중) 학생들은 조금 유치한 장난이나 말을 안듣긴 해도 귀엽고 더 편했고요! 고등학생들은 조금 애들이 커서 버거웠던,, 그래도 고3이 제일 편해요! 알아서 말도 잘듣고 열심히 공부한답니다!
 
한 가지 말씀드릴 점은 내 시험기간에 아이들도 시험 기간 이니까 다른 쌤들께 대타도 어려웠고 더더더더더더 엄청 바쁜 시기라 이때 쪼끔 힘들긴 했습니다!
 
그래도 다른 알바들 업무 강도보다는 낮아서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알바몬에 채점 알바 구하는 곳들 많더라고요!!
 
그럼 즐거운 알바 생활!